[간단리뷰] 에반 윌리엄스 블랙 - 버번위스키중 세계판매 2위, 갓성비!

안녕하세요! 토미타미입니다. 오늘은 에반 윌리엄스 블랙을 리뷰해보겠습니다.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단연 판매량 2위를 자랑하는 버번위스키인데요. 국내에서는 판매가 안되다가 최근에 신세계 L&B를 통해서 수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. 가성비 좋은 입문용 버번위스키로 버팔로 트레이스, 메이커스 마크, 와일드 터키 등 3가지 제품이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고 판매 또한 잘 되고 있는데. 에반 윌리엄스가 새로운 입문용 버번위스키로 추가되지 않을까 싶네요! 다른 면에서는 부족할지 모르겠으나, 가성비 면에서는 단연 최고! 하지만 수입된 지 얼마 안 돼서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는 것 같지 않네요. 집 근처 대형마트에 없어서 차 타고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왔습니다! 그리고 위스키 입문자로서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적는 것이니, 입문자가 먹었을 땐 '이런 느낌이구나' 하고 참고만 해주세요! 그럼, 에반 윌리엄스 블랙 리뷰 작성해보겠습니다

 

 

 

 

에반 윌리엄스 블랙

에반 윌리엄스 블랙

병 생김새가 잭 다니엘과 정말 흡사하죠?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잭 다니엘이다! 란 생각이 들 정도네요 ㅋㅋ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 켄터키 주에 상업 증류소를 최초로 지은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. 위스키 도수는 43도이며 숙성은 법적 숙성기간의 2배 정도인 4~5년 정도라고 합니다. 미국에서는 현재 젊은 층 사이에서는 에반 윌리엄스 블랙을 섞은 하이볼이 유명하다고 하죠? 가격 면에서 인지 맛인지는 저도 궁금하네요. 다음에는 하이볼로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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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반 윌리엄스 블랙

에반 윌리엄스의 맛, 색, 향을 다른 버번위스키였던 버팔로 트레이스와 비교해 봤을 때 색상은 되게 연한 편이고 약간 조니워커 블랙과 비슷한 색상을 띠네요. 맛과 향에서 느껴지는 달달함은 버팔로 트레이스보다 확연히 덜 합니다. 버번위스키만의 바닐라향과 맛이 확실히 느껴지긴 합니다! 저도 위스키 입문자로서 버팔로 트레이스와 비교했을 때 느낀 점이고 왜 버팔로 트레이스가 버번 입문 위스키중 가장 좋은 평을 받는지 깨닫게 된 순간이네요. 어떻게보면 당연한게 버팔로 트레이스가 오크통 안에서 숙성되는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색, 맛, 향 등 모든 면에서 더 좋은 느낌이 있겠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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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반 윌리엄스 가격 및 구매처

 

에반 윌리엄스 블랙 구매처

에반 윌리엄스 구매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입니다. 에반 윌리엄스가 '가성비 갑이다'란 말을 계속한 것 같은데요. 제가 구매한 가격을 보시면 이해하실 겁니다ㅎㅎ. 에반 윌리엄스 블랙 1L 가격이 무려 3만 2천 원이네요. 물론 종류가 다르긴 한데, 조니워커 블랙 1L 위스키와 가격이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네요. 제가 할인가로 조니워커는 6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은데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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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평

 

왜 전 세계에서 판매량 2위인지 알 것 같다. 맛과 향도 어느 정도 차지하겠지만 가격이 말도 안 된다. 국내에는 수입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3만 원 대지만 미국에서는 15달러 정도 한 걸로 알고 있다.

• 향: 버번 특유의 바닐라향과 캐러멜향이 난다.
• 맛: 버번답게 부드럽지만 달달한 맛이 다소 약하고, 입안에 오래 남아있는 느낌이 안 난다.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끝에 매콤한 맛? 이 낫던 것 같다. 
• 가격: 위스키 1L가 3만 원이면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단연 5점 만점에 5점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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