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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토미타미입니다. 오늘 소개해드릴 와인은 GS25 편의점 추천 아스티카 말벡입니다. 저는 늘 다양하게 와인을 마셔보려고 하는 편인데. 마침 말벡이라는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것 같고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하게 됐다. 이마트24 편의점을 제외하고 나머지 편의점들은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좋은 것 같은데. 확실히 새로운 와인을 접해볼 기회는 와인 프로모션 할 때 밖에 없다는 게 너무 아쉽다.
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말벡이라는 품종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게요. 저도 처음 마셔보는 품종이라 궁금해서 찾아보게 됐네요! 말벡(Malbec)은 포도 품종의 한 종류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며 레드와인을 제조할 때 사용하는 포도라고 소개되네요. 말벡 와인은 검붉은 색을 띠는 게 특징이고 탄닌감(떫음)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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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소개 및 구매처
아스티카 소비뇽은 자줏빛 커버 종이로 감싸 져 있고 말벡은 남색이네요. 커버 종이는 와인의 색상을 표현한 건가 싶어요. 말벡이 검붉은 색을 띠는 게 특징이라고 말씀드렸는데. 직접 와인을 잔에 따랐을 때 색상이 커버 종이와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들 정도로 전반적으로 검붉은 끼가 도는 체리색입니다. 향은 생각 외로 달달한 과일향이 나고 오크향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. 열대 과일주라는 홍보문구가 있던데, 그래서 그런지 향은 향긋하고 좋아요.
맛 평가는 첫 잔을 마실 때 되게 강한 신맛이 나면서 그 후에 떫은 정도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. 목 넘김 후에 입안에 남아있는 피니쉬는 살짝 단 맛과 탄닌감(떫음)이 오래 남아있었습니다. 개인적인 생각으론 신맛이 강한 와인을 안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 쳐다도 안 볼 듯한 와인이네요. 저도 와인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와린이라서 잘 몰랐는데. 오페라티코 하바네라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신맛이 강하게 나는 와인은 제 취향이 아닌가 봐요 ㅎㅎ.
코르크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태? 가 아니라서 사진 한 장 찍었네요. 보통 나무 만들어진걸 많이 쓰던데. 이건 나무도 아니고 살짝 플라스틱 같은 재질의 코르크였습니다.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깐. 넘어가죠!
총평
결론부터 말하자면 재구매의사는 없는 와인입니다. 가성비 와인일까? 할인가 7천 원이 저렴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제 기준에서 이 와인의 전반적인 맛이 크게 좋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다. 그리고 개인적으로 와인 1병은 딱 깔끔하게 마시곤 하는 편인데. 아스티카 말벡은 마시고 난 후 숙취가 진짜 말도 안 되게 강했다. 산도 강한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지도 모르겠다.
(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느낀 점을 반영하여 작성된 글입니다)
1만 원대 기준
- 바디감[★★] : 가볍게 마실 정도의 바디감
- 탄닌감(떫음)[★★☆] : 신맛이 먼저 느껴진 후에 적당한 떫은맛이 느껴짐
- 당도[★] : 정말 피니쉬에 입안에 정말 살짝 남아있는 정도
- 향[★★★] :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와인에 대해 선입견이 생겼는지 오크향이 나는지부터 확인하는데. 오크향은 전혀 없고 달달한 과일향이 난다.
- 산도[★★★☆] : 신맛이 강한 와인은 오래간만에 마셔봐서 처음에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당황함. 두 번째 잔부터는 다른 것에 비해서 강하게 느껴진다 정도 일뿐
- 가격[★★] : 행사 중에 구매해서 7000원이었지만 1만 원에 구매한다면? 잘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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